
Source: https://www.20minutes.fr/societe/2408759-20190105-record-mondial-longevite-petite-petite-cousine-jeanne-calment-rejette-remise-cause-totalement-aberrante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알려진 잔 칼망(Jeanne Calment)은 1875년 2월 21일에 태어나 1997년 8월 4일 향년 122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알려져있다. 그런데 최근들어 실은 그녀는 1934년 59세의 나이로 이미 사망했고 그녀의 딸 Yvonne이 상속세를 회피하기 위해 모친을 빙자하고 99세까지 산 것이 아니었냐는 주장을 실은 기사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그 가설을 제기한 러시아의 수학자 Nikolay Zak의 페이퍼를 보면 너무 허접해보이고… 제대로 된 아카데미아의 페이퍼라기보단 유사썸씽의 강한 쎄함을 느끼게 함. 아직 피어 리뷰를 받지도 않은 상태이고 길긴 또 엄청 길어서 읽을 마음이 안 드는데, 기사에서도 “이 사진이 정말 100살 넘은 사람처럼 보입니까?” 같은 페이스북 투표를 올렸던 결과를 집어넣었다고 지적함…..

“이 자리에서 나는 잔 칼망의 최장 수명 기록의 유효성에 >>도전<<한다!”
ABC의 기사를 보면 잔 칼망의 예전 사진들을 비교하며 눈의 색깔이나 이마의 생김새가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는데, 동일 기사에서 칼망의 나이를 확인했었던 두 프랑스 과학자 중 한 명인 노인학자 Michel Allard는 로컬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모녀가 갑자기 아이덴티티를 뒤바꾸기는 쉽지 않았으리라고 반박함.
개인적으론 말도 안 된다는 심증을 갖고 있음.
트윗 타래를 정리. (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