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좀비랜드사가” 11화에 갑자기 등장한 바 마스터가 진시황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떠났다는 서복(徐福)이란 사람이란 설이 5ch에서 대두됨. 마토메를 보니
바 이름부터 대놓고 New Jofuku(서복의 일본어 발음)이고
바에 걸린 사진은 사가현에 위치한 서복장수관이며
또 다른 사진은 서복상의 사진. 즉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복이 정말 불로의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방법을 코타로에게 전수했다 뭐 이런 시나리오를 유추하게 하는 것. 어째 타츠키 감독 시절의 케모노프렌즈에서 떡밥을 교묘하게 흘렸던 것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닐까도 싶음. (이쪽은 좀 노골적으로 한 감이 있지만)
이 서복이란 인물에 대해 위키피디아 문서를 찾아보니 그에 대한 전승이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존재하는 듯하다. 심지어 서귀포란 지명의 유래와도 연관이 있다는 설도 보임. 제주에서 불로초를 구한 서복이 서쪽을 향해 귀로에 오른 포구란 의미로 서귀포라고 이름을 지었다나. 주로 서복에 대한 전승은 제주도로 집중되는 듯하다. 고려시대의 이인로나 조선시대 신숙주 등이 서복이 한반도를 거쳤다는 설을 밀었다고. 일본도 곳곳에 서불에 대한 전승이 있는데 사가현도 그 중 한 곳이다.
트윗 타래를 정리.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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