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8천만년쯤 전(고생대 페름기) 막 생물들이 육지로 올라오기 시작하던 때에 살았던 오로바테스(orobates)란 고생물이 있는데, 뼈 화석와 발자국 화석이 남아있다고 한다. 뼈 화석을 3D 스캔해 모델링을 만들고, 관절 움직임의 자유도를 조정해 발자국 화석에 들어맞도록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도마뱀이나 샐러맨더가 기어가는 것과 유사함을 밝혔고, 살아있는 도마뱀이 걷는 모습을 X레이 촬영해 연구하여 최종적으로 오로바테스가 걷는 모습을 시뮬레이션하는 로봇 오로봇(OroBot)을 만들었다고 한다.[1]
트윗 타래를 정리. (2019/01/19)
References
[1] J. A. Nyakatura, K. Melo, T. Horvat, K. Karakasiliotis, V. R. Allen, A. Andikfar, E. Andrada, P. Arnold, J. Lauströer, J. R. Hutchinson, M. S. Fischer and A. J. Ijspeert, “Reverse-engineering the locomotion of a stem amniote” Nature, 565, 351-355 (2019).
DOI: 10.1038/s41586-018-08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