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치트키

메가드라이브 소닉 3D 블래스트는 레벨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드로 들어가는 치트가 있었다. 그런데 이 모드로 들어가려면 커맨드를 입력하거나 하는게 아니고 플레이 도중 팩을 직접 툭툭 치는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해야 했다고 한다.

위 영상에서 당시 개발자였던 Jon Burton이 이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실은 노리고 넣은 이스터에그는 아니었다고. 세가의 게임 버그 체크 과정은 몇 주가 걸리고 버그 때문에 반려받으면 또 시간을 허비해야 했기 때문에, 이 과정을 한큐에 통과하기 위해서 한 가지 꼼수를 썼다고 한다. 바로 예상할 수 있는 에러(0으로 나눈다든지)가 강제되어 발생하게 되면, 이렇게 특수한 설정을 할 수 있는 모드로 들어가게 해서 마치 그게 사양인 듯이 보여주는 것.

이전 게임에서 이 방법을 써서 무사히 QC를 통과한 적이 있었던 Jon은 소닉 3D 블래스트에서도 비슷한 방법을 써서 퀵통과에 성공했다고 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도 카트리지를 물리적으로 툭툭 치면 카트리지와 콘솔의 연결이 끊기면서 상정해놨던 에러 중 하나로 인식해 이 모드로 빠졌다는 것.

트윗 타래를 정리.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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