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의 밤

펜슬퍼즐들을 매일 3개씩 올리는 “니코리계 퍼즐의 역습” 블로그에 새 게임 “수학여행의 밤”이 추가되었다. 니코리 계간지에 119호(2007년)까지 수록되었다고.

룰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1. 점선 위에 선을 그어, 보드에 1*2(2*1도 포함) 모양의 블록(잠자리)들을 배치한다. 또한, 모든 잠자리마다 두 칸 중 한 칸에는 사각형(베개)를 둔다. 세로로 잠자리를 두는 경우, 위쪽 칸에 베개를 두면 안 된다. (북향이라서……)
  2. 원(기둥)이 있는 칸에는 잠자리를 둘 수 없다.
  3. 숫자는 가로세로로 인접한 (최대 4개의) 칸들 중 베개가 있는 칸의 개수를 뜻한다.
  4. 잠자리도 기둥도 아닌 곳은 모두 검은 칸(통로)이 된다. 모든 잠자리는 1칸 이상의 통로와 변을 공유해야한다.
  5. 모든 통로는 가로세로로 연결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통로가 2*2 모양으로 뭉쳐있을 수 없다.

5번은 쉽게 말하면 검은 칸들로 이루어진 집합의 int가 연결집합.

말 그대로 수학여행 가서 밤에 한 방에 여러 학생들이 잠자리를 까는 상황을 퍼즐로 만든 것이다 이 퍼즐의 큰 특이점이라면 역시 세로 잠자리는 위쪽에 베개를 둘 수 없다는 룰이고 이것이 이 퍼즐을 푸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문화적 요소가 퍼즐의 룰로 재편되는 것은 몇 번 봤는데 (예컨대 다다미깔기의 경우 4개의 다다미가 한 꼭지점에 만나지 못한다는 룰이 있다) 북향이라 안 된다는 리즈닝은 또 나름 신선하네…

검색해보니 “니코리 퍼즐 도장!“이란 개인 블로그에서도 니코리계 펜슬퍼즐들을 직접 만들어서 올리고 있는데 꽤 많은 분량의 문제들이 올라와있다. 몇 개 해봤는데 기믹을 잘 넣는 퍼즐들도 있어서 즐기기 좋음.

수학여행의 밤 32번
Source: https://sky.ap.teacup.com/sakuhina/742.html

위 문제의 경우 부연 설명으로 “수학여행의 [ ? ]”이란 메세지가 있다. 풀고나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음. 이쪽에서 파즈푸레 포맷으로 직접 풀 수 있다.

트윗 타래를 정리.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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