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차 사건 때의 찻잎의 모습

얼마 전 위와 같은 트윗을 봤다. 보스턴 티 파티 당시 보스턴 항구에서 버려진 차가 실은 압착된 형태의 벽돌과도 같은 모습이었다는 내용. 이런 내용의 글은 찾아보면 4년 전 레딧에서도 나오고 있다. 해당 글에서는 아래와 같은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는데, 이 사진들이 위 짤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듯 이는 다소 잘못된 정보. 이 글을 올린 작성자도 역사 교수에게 문의해본 결과 당시 버려진 차는 이런 타입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1773년 당시 버려진 차는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1840년 목사 Thaddeus M. Harris가 기증)

보스턴 티 파티 뮤지엄 홈페이지에도 이 이야기(당시 버려진 차가 벽돌 모습의 압착된 차였다는 이야기)에 대해 언급되고 있는데, 역시 부정하고 있다. 중국의 차가 유통되는 형태는 크게 세 단계를 거쳐 발전했는데 각각 케이크 단계(병차), 파우더 단계(말차), 그리고 찻잎 단계라고. 몰드를 이용해 벽돌 모양으로 압착시키는 형태는 훨씬 더 옛날에 유행했으며 18세기 유럽에선 찻잎 형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타래를 정리.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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