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그래프는 수형도인가

트위터에서 empty graph가 tree가 아닌 forest로 분류되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원본 트윗은 쓰신 분이 플텍 걸어놔서 보이지 않는다) 여러모로 봤을 때 forest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게 문제가 된 이유는 tree의 정의들을 생각해보면 ‘임의의 두 점이 정확히 한 개의 경로로 연결되는 그래프’, ‘연결되고 cycle이 없는 그래프’ 등이 있는데 전자 같은 경우 뽑을 두 점이 애초에 없으니 […]

Read More 빈 그래프는 수형도인가

어떤 적분

다음 적분 값 은 정수이며, 의 값을 갖는다고 한다. (3139자리) 또한 이 값은 소수라고. David Broadhurst가 2001년 증명했다고 하는데, contour integral을 통해 이를 1814차 유리계수 다항식에 를 대입한 결과의 실수부임을 보여 정수임을 증명했고, 컴퓨터로 소수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트윗 타래를 정리. (2017/11/15)

Read More 어떤 적분

소수의 무한성

소수는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정수론에서 가장 근본에 위치하는 기본적인 명제이면서 수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결과물 중의 하나인 명제이다. 유클리드가 귀류법으로 증명한 이래 수많은 다양한 증명이 등장했는데,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200가지가 넘는다해도 사실 많은 증명들은 다소 대동소이한 경우가 많은 반면 이쪽은 정말 그야말로 완벽히 다른 분야의 맥락에서 증명되는 경우도 많아 더 의미가 있다고 봄. 대부분 […]

Read More 소수의 무한성

다음 소수를 찾는 또 다른 방법

로 두고, 에 대해 의 최소의 소인수를 로 정의하면 는 크기 순으로 번째 소수가 된다는 내용. [1] 이는 양의 정수 에 대해 의 최소의 소인수는 의 소인수가 아닌 최소의 소수임을 보임으로써 증명할 수 있다. 인 경우는 자명하므로 라 가정하고 을 나누지 않는 최소의 소수를 라고 하고 의 소인수를 라고 둔다. 그러면 는 를 나누지 못하는 […]

Read More 다음 소수를 찾는 또 다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