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올림피아드

일전에 zariski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알게 된 제17회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KLO) 퀴즈 문제. 해당 KLO 대회의 공지에 포함되어있었다. 문제 자체는 비교적 직관적으로 풀릴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데 올림피아드의 홍보로 퀴즈가 함께 있는 것이 신선했다. 지금은 응모기간이 끝났으니 간단히 답을 이야기하자면 W의 첫 1획에서 4획까지가 1~4에 해당하고, 그 위에 있는 S의 첫 1획에서 3획까지가 5,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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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의 어원

보통 기하(幾何)의 어원이 geometria의 geo-의 중국식 음차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도쿄학예대학 와타나베 준세이(渡辺純成)의 논문[1]이 있어 읽고 요약해보았다. 해당 논문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관점에서 기존의 설을 반박하고 있다. 음운론적 반박. 해당 단어가 중국에 전해진건 1607년 마테오 리치와 서광계가 유클리드의 원론을 번역한 기하원본幾何原本에서 유래되었다. 근세 북방 중국어에선 연구개폐쇄음 [k]나 치경파찰음 [ts]가 모음 [i]와 결합하면 치경구개파찰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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