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올림피아드

일전에 zariski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알게 된 제17회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KLO) 퀴즈 문제. 해당 KLO 대회의 공지에 포함되어있었다.

문제 자체는 비교적 직관적으로 풀릴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데 올림피아드의 홍보로 퀴즈가 함께 있는 것이 신선했다. 지금은 응모기간이 끝났으니 간단히 답을 이야기하자면 W의 첫 1획에서 4획까지가 1~4에 해당하고, 그 위에 있는 S의 첫 1획에서 3획까지가 5, 10, 15에 해당되며 전체적으로 20진법을 따르는 식.

찾아보니 내년 제17회 국제 언어학 올림피아드(IOL)가 용인 한국외대에서 개최된다고 하며, 플라이어 우상단에 있는 로고가 그 로고. IOL과 ‘언’자를 결합한 것이 좋다.

한국의 ILO 참가 내력은 2008년부터 민사고와 청심국제고에서 자발적으로 팀을 조직해서 참여했다가 2010~14년은 한국언어학회, 2015년부터 한국외대 언어연구소에서 선발전을 개최하는 식으로 이어져왔다고. 한국 IOL 팀 선발과정은 15년 전의 IMO 선발과정과 흡사해서 전년도 가을 한국 대회 -> 겨울 겨울학교 -> 봄 아태대회 -> 여름 국제대회의 수순.

이쪽에서 KLO 기출문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언어학은 학부생 시절 개론 하나 들은 정도인데 그 당시에 봤었던 시험을 떠올리게 하는 문제들이라 취미삼아 풀었다. 물론 시험장에서 실제 시험을 치르는 학생의 부담감도 없이, 또 모르는 문제는 쿨하게 패스하는 식… 심지어 최근 문제에선 finite automata 모델도 등장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흥분함.

트윗 타래를 정리. (2018/10/04)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