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A는 1986년 힐 부분에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넣어 주행 기록을 Apple IIE, IBM PC, 코모도어 64 등의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게끔 하는 신발 RS Computer Shoe를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유튜브에는 출시 당시 기능을 시연하는 영상도 올라와있다.
작년 12월에 이 신발의 복각판이 86켤레 한정판으로 발매됐었다고 한다. 3축 가속도 센서, LED, USB 포트, 블루투스 기능 등 그야말로 2010년대의 신기능들이 추가되었다고.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홍보자료를 참조.
현시점에서 이베이에 총 86 켤레 중 무려 4켤레나 올라와있다.
퓨마는 이 신발을 “세계 최초로 컴퓨터화된 운동화”라고 홍보했지만 그보다 2년 앞선 1984년 아디다스에서 거리, 주행 페이스, 운동량(칼로리) 등을 계산해 신발 앞 부분에 표시해주는 Micropacer를 발매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단 이쪽은 기존 컴퓨터와 연결하는 기능은 없었다고.
트윗 타래를 정리.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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