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데기리기리
그냥 어느 날 문득 “시간탐험대”의 돈데크만이 혹시 일어飛んでく(날아가다)+マン(맨)에서 온 것인가 하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본 원작에서는 トンデケマン(톤데케만)이라고 함. 飛んでけ(날아가라)를 가지로 붙인 이름인 듯. 위 영상에서 주문을 외울 때 톤데케데케데케라고 하던 것이 한국어판으로 옮겨지며 돈데기리기리로 바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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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느 날 문득 “시간탐험대”의 돈데크만이 혹시 일어飛んでく(날아가다)+マン(맨)에서 온 것인가 하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본 원작에서는 トンデケマン(톤데케만)이라고 함. 飛んでけ(날아가라)를 가지로 붙인 이름인 듯. 위 영상에서 주문을 외울 때 톤데케데케데케라고 하던 것이 한국어판으로 옮겨지며 돈데기리기리로 바뀐 듯하다.
Read More 돈데기리기리영어권에서 서로 소인 자연수들의 mod에 대한 연립 합동식의 유일해 존재성 정리를 CRT(Chinese Remainder Theorem, 중국인의 나머지 정리)로 부르는데 개인적으론 여기에도 레이시즘이 있다고 생각함. 이름만 들으면 마치 원전은 알 수 없지만 중국인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던 원리라서 저렇게 이름을 붙인건가 싶게 만들지만, 그 최초 발견자는 3세기의 쑨쯔(孫子, Sunzi/Sun Tzu)로 엄연히 알려져있음. 그럼에도 서구 중심적으로 중국인 누가 발견한 […]
Read More CRT 유감역시 좋아했던 수학 채널 PBS Infinite Series(지금은 연재 종료)의 SET 게임에 대한 영상. SET은 총 81장의 카드를 가지고 하는 게임으로, 그림처럼 카드에는 문양의 모양, 개수, 색깔, 얼마나 채워져있는가의 4가지 속성이 있다. 이 4가지 속성은 각각 3가지 경우로 나뉘고, 네 속성이 전부 동일한 카드 쌍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개) 이 때 어떤 세 장의 카드가 있어 […]
Read More SET을 외칠 수 없는 카드는 최대 몇 장인가Retro Game Mechanics Explained에서 올렸던 팩맨의 킬스크린 버그에 대한 영상. 팩맨에서는 레벨 256에 도달하면 버그가 일어나는데, 그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화면 우하단에는 현재 레벨을 과일로 표시하는 레벨 카운터가 있는데 각 레벨마다 상징하는 아이콘이 주어져 있고 (레벨 13부턴 열쇠 모양으로 고정) 레벨을 올라가며 옆으로 밀어내는 식이다. 이는 위와 같은 간단한 알고리즘으로 구현된다. 레벨 L의 값이 오버플로 […]
Read More 팩맨 킬스크린보통 섹션을 나타내는 section sign §의 유래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의외로 알려진게 별로 없네.. 위키피디아에선 라틴어 signum sectiōnis의 이니셜인 S 2개에서 유래됐다고는 하는데 출처도 없고 이 설을 지지할 다른 근거도 못 찾겠음. 한 편 paragraph sign ¶는 찾아보니 pilcrow란 이름이 있었다. 그 기원은 고대 그리스 시절로 이어지는데, 이 시기 문단의 시작을 알리는 표기로 메인 텍스트 옆에 […]
Read More §과 ¶의 기원유튜브로 아미가 게임 롱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다가 위 영상을 보게 되었다. “Hugo: På Nye Eventyr”란 게임인데,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다가 심한 기시감을 느꼈다. 앞 방향으로 진행하며 타이밍 맞게 커맨드를 입력하는 미니게임 모음이란 점에서 “달려라 코바”가 떠오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잘 보니 캐릭터 생김새도 좀 닮은 것 같아서 PC 게임으로 나왔던 달려라 코바 플레이 화면을 찾아봄. 눌러야하는 […]
Read More 배신당한 추억 – 달려라 코바만화/애니 “일하는 세포”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호중구의 번호는 1146인데, 고로아와세인가 해서 찾아보니 얼마 전 발매된 공식 가이드 북에 실린 원작자 인터뷰에 의하면 イイシロ(좋은 흰색)의 고로아와세라고. 이쪽에서 그렇게 언급된 부분을 찾았다. 후에 가이드 북을 사게 된다면 체크해보는 것이 좋을 듯도.. 뭐 그렇다고 합니다. 트윗을 정리. (2018/07/26)
Read More 1146번 백혈구한 트위터리안이 아테네에 위치한 제우스 신전의 옛 사진에서 느껴진 의문을 파헤치는 과정을 타래로 기록했다. 이하 그 요약. 1858년의 제우스 신전 사진 속 기둥 위로 뭔가 부자연스럽게 돌출된 부분이 있다. 복원도에도 해당되는 부분이 있어야할 곳과 매치되지 않는다. 찾아보니 해당 부분이 지워진 사진이 발견되어 누군가가 더 크고 웅장하게 보이기 위해 합성한 것이라 결론 지었었다고 한다. 그가 Johann […]
Read More 제우스 신전 위의 정체모를 구조물